▲ 강원 태백시 삼수동주민센터와 삼수동주민자치위원회가 지난 10일 서울 금천구 시흥3동을 방문해 지역 농ㆍ특산물 직거래 협약식을 갖고 도ㆍ농 상생발전 의지를 다짐하고 있다. (사진=태백시청 제공)
【태백=참뉴스】강원 태백시 삼수동주민센터(동장 배일환)와 삼수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신재업)는 지난 10일 서울 금천구 시흥3동과 지역 농ㆍ특산물 직거래 협약식을 가졌다.

삼수동주민센터는 이번 협약을 통해 삼수동 지역에서 생산되는 곰취 256kg를 판매한데 이어 앞으로도 추가로 직거래가 이루어 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 이어 동민을 대상으로 민속놀이인 투호놀이 등 지역 농ㆍ특산물 홍보 이벤트 행사도 마련했다.

또한, 배일환 삼수동장은 뉴빌리지 태백운동의 일환인 도ㆍ농 상생 발전방안에 대한 발표를 통해 삼수동과 시흥3동 간 공동발전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신재업 삼수동주민자치위원장은 “앞으로도 시흥3동과의 교류 활성화를 통한 지역 농ㆍ특산물의 판매망을 더욱 확충해 농가소득 증대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배일환 삼수동장은 “양 주민자치위원회의 적극적인 교류가 주민자치의 좋은 본보기가 되고 있는 만큼 주민자치 활동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태용 기자 leegija@cham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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