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백상공회의소 태백지식센터 ‘지역브랜드 컨설팅 지원사업’ 최종보고회. ⓒ2012 참뉴스/이태용
【태백=참뉴스】강원 태백상공회의소 태백지식재산센터(센터장 함억철)는 태백·삼척지역 중ㆍ소기업 및 개인업체를 대상으로 ‘2012년도 브랜드 개발 및 권리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특허청과 한국발명진흥회 태백시ㆍ삼척시가 주최하고 태백지식재산센터가 수행하는 이번 사업은 총 6,0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총 3건이 진행된다.

사업비는 1건당 최대 2000만원이 지원되는 가운데 태백시 1건, 삼척시 2건이 지원되며 중기업은 80%, 소기업 및 개인 업체 90%까지 지원이 가능하다.

‘브랜드 개발 및 권리화 사업’은 지역 기업의 특성에 맞는 브랜드를 개발하고 권리화를 지원함으로써 지역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전략적 브랜드를 개발하여 브랜드 자산을 보호할 목적으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사업은 오는 2월 24일까지 신청서가 접수된 업체를 대상으로 3월 선정심사를 통해 수혜업체를 선정하며 총 4개월에 걸쳐 착수보고, 중간보고, 최종보고의 형태로 진행된다.

‘브랜드 개발 및 권리화 사업’ 수혜업체는 브랜드 전략 수립, 브랜드 네임 개발, 브랜드 리뉴얼, 브랜드 스토리텔링, 브랜드 디자인 개발 및 권리 확보 등의 지원을 받는다.

함억철 센터장은 “사업이 완료되면 기업의 브랜드 경쟁력 확보가 가능, 브랜드 파워를 구축해 경쟁적 우위 창출 등 기업의 매출 및 수익증대 결과를 가져와 지역경제에 상당부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신청서는 태백상공회의소 홈페이지(http://taebaekcci.korcham.net) 서식자료실에서 내려 받은 후 작성해 태백상공회의소로 방문, 접수하거나 이메일(taebaek@korcham.net)로 제출하면 된다.

이태용 기자 leegija@chamnews.net
저작권자 © 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