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한우 가공품 전략적 개발 협력

▲ 최계경(왼쪽) 농업회사법인 다하누 대표가 18일 강원 춘천시 한림대학교에서 이재용 지역혁신센터장과 공동연구 및 지식 정보교류, 공동 마케팅 등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하고 있다. ⓒ2012 참뉴스/이태용
【영월=참뉴스】한우 유통에 새 지평을 열며 한우 대중화에 앞장서온 농업회사법인 다하누(www.dahanoo.com 대표 최계경)가 한림대학교 지역혁신센터와 손을 잡았다.

다하누는 지난 18일 강원 춘천시 한림대학교에서 최계경 회장과 이재용 센터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다하누와 한림대학교 RIC는 공동연구 및 지식 정보 교류 업무 전반에 대한 사항과 양 기관간의 보유 지식재산권 공동 마케팅 등 상생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또 최근 한우가격의 하락으로 축산 농가의 어려움이 현실로 다가옴에 따라 축산물의 새로운 소비촉진을 위한 제품개발 등 부가가치 산업이 필요하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다하누와 한림대 지역현신센터는 이를 통해 추후 공동 연구에 대한 결과물이 지속적인 축산 농가소득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계경 대표는 “이번 업무제휴로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과 상생발전을 이뤄 장기적으로는 축산농가의 새로운 소득창출과 축산품의 소비를 촉진시킬 수 있는 실질적인 대책이 될 수 있도록 상호협력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농업회사법인 다하누는 강원도 영월과 경기도 김포에 대표 한우마을이자, 한우먹거리촌인 ‘다하누촌’과 한우전문쇼핑몰 1위에 빛나는 다하누몰을 운영하고 있다.

이와 함께 최근에는 한우뿐 만 아니라 모든 종류의 고기를 대한민국 최저가로 판매하는 고기백화점 다하누 ‘AZ쇼핑’을 판교와 수진점에 각각 오픈했다.

이태용 기자 leegija@cham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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