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인천과 과천

【인제=참뉴스】강원 인제군은 민족 최대명절인 설을 맞아 청정자연과 기후속에서 생산된 지역 농특산물을 도시민에게 저렴하게 공급하는 직거래 장터행사를 개최키로 했다고 9일 밝혔다.

인제군에 따르면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인천 연수구청과 과천시 정부 제2종합청사에서 황태세상, 진동산채 작목반 등 지역업체가 참여하는 직거래 장터를 운영하기로 했다.

이번에 전시 판매되는 품목은 인제 5대명품 중의 하나인 황태와 곰취 장아찌, 곰취 찐빵 등 곰취 가공품과 오미자, 찰옥수수, 산채류 등청정 농특산물을 판매 할 예정이다.

한편 인제군은 추석과 설, 정월대보름행사, 강원도민의 날 행사 등 매년 수도권에서 열리는 직거래 장터에 참여해 10억900만원의 농특산물을 판매하는 실적을 올렸다.

인제군 관계자는 “올해에도 수도권 소비자들을 위한 직거래 행사를 최대한 개최하여 인제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적극 홍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광섭 기자 scoop25@cham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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