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참뉴스】강원 춘천시는 올해 중소기업 육성자금으로 290억원이 지원된다고 9일 밝혔다.

춘천시에 따르면 시 자금으로 140억원, 강원도 자금으로 150억원 등 290억원의 육성자금이 확보돼 중소기업에 지원된다.

시 자금 지원은 제조업, 시내버스운수업, 도선업, 지식산업, 정보통신산업은 5억원, 유통업, 음식업, 숙박업, 자동차정비업은 3천만원 한도로 이차를 보전해 주는 사업이다.

운전, 시설자금 목적에 한하며 지방세, 세외수입 체납업체는 제한된다. 대출이자 중 3%를 지원한다.

융자신청은 시내 17개 시중은행의 심사를 받아 매월 20일까지 시에 제출하면 심사 추천절차를 거쳐 해당 은행에 신청하면 된다.

춘천시는 이번 주 내 지원사업 신청 공고를 할 예정이다.

도 자금은 업체당 5억원~8억원 한도로 이차보전은 3~5%이다.

한편 춘천시는 올해 △해외 마케팅 (13개 업체) △국내 중소기업박람회 참가 (20개 업체) △우수상품디자인 및 상품화 개발(8개 업체) 등의 경쟁력 강화 지원사업을 벌인다.

이성주 기자 lsj1260@cham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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