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자원봉사 릴레이 정선군 출범식. ⓒ2011 참뉴스/이태용

【정선=참뉴스】강원 정선지역 자원봉사자들의 화합 한마당인 ‘2011 정선군 자원봉사자대회’가 오는 15일 오전 11시 정선군종합사회복지관 대강당에서 열린다.

‘행복한 정선, 따뜻한 세상! 봉사와 나눔으로 하나 되는 희망 정선’이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자원봉사자와 봉사단체, 기관ㆍ단체장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나눔과 사랑’ 실천의지를 다진다.

이날 행사는 식전행사로 소리모아팀의 통기타 연주와 봉양어린이집 원아들의 율동공연 등 축하공연에 이어 자원봉사활동 영상상영, 자원봉사 유공자 시상, 자원봉사 선언문 낭독 순으로 진행된다.

정선군은 이번 대회를 통해 이웃과 지역사회에 나눔과 사랑을 실천한 자원 봉사자를 격려하고, 자원봉사에 대한 범군민적 실천 의지 다짐 및 군 관내 자원 봉사 활성화 도모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올해 자원봉사활동 유공자는 신동읍 여성방범봉사대 김정숙씨가 행정안전부장관 포상을, 해바라기팀이 가족봉사대상, 개인 포상 20여명 등 총 34명이 수상한다.

또 올 한해 2000시간 왕성한 자원봉사활동으로 봉사왕 칭호부여를 받는 봉사자 9명을 비롯해 총 69명이 표창과 인증메달을 수상한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앞으로도 군민의 자원봉사에 대한 참여를 확산시키고 나눔의 문화 정착을 위해 지역특성에 맞는 다양한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적극 개발·운영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또 “각계각층의 활발한 자원봉사 참여를 통한 ‘화합과 도약 행복한 정선’을 만들기 위해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최일선에 서서 실천해 나갈 것이라”라고 강조했다.

이태용 기자 leegija@cham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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