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일 오전 11시 춘천세종호텔서 기관표창 수상

【평창=참뉴스】강원 평창군은 지난 2010년도에 이어 2년 연속 지역건설업체 지원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오는 20일 오전 11시 춘천세종호텔에서 기관표창을 수상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침체된 지역건설경기를 활성화하기 위해 계약관련 법규 등 규정 범위내에서 지역업체를 가장 우수하게 지원한 기관을 포상해 향후 적극적으로 발주부서의 지원의지를 표출해 내기 위해 실시한 제도이다.

지난 10월부터 2개월간 지역건설산업활성화위원등 12명이 평가를 하였으며 평가방법은 지역업체 참여와 장비ㆍ자재ㆍ인력의 사용, 하도급대금의 적정지급여부, 공동도급대상의 지역업체 참여, 지역제한공사의 표준품셈 적용으로 지역업체 보호, 아파트, 대형건물 등 민간사업의 지역업체 참여, 담당공무원의 친절도 및 청렴도 등으로 지자체에서 지역업체에 지원실적을 위주로 평가했다.

평창군은 5억이상 100억원 미만의 공사발주시 표준품셈 적용, 5억이상 공사발주시 하도급공사 282억3800만원에 지역업체 하도급 참여, 5억이상 공사에 지역 장비ㆍ자재ㆍ인력 225억9200만원 사용, 분리발주, 하도급대급 적정지급, 여성기업인 지원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2년 연속 최우수상을 받게 됐다.

평창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건설업체에 대한 지원을 위하여 공동도급, 분리발주, 하도급참여, 지역업체 장비,자재,인력 사용등 특수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와 성공적인 동계올림픽 개최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정광섭 기자 scoop25@chamnews.net
저작권자 © 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