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참뉴스】전국한우협회 태백시지부(회장 김국진)는 구제역으로 어려움을 겪은 한우농가를 돕고 청소년들에게 한우의 우수성을 알리는 ‘청소년 한우 맛 체험행사’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지원과 태백시교육청의 협조로 오는 14일 태백지역 7개 중학교학생 및 교직원 1812명을 대상으로 점심시간에 1인당 100g씩 182kg의 불고기를 공급한다.

이번 행사에 무료 제공하는 불고기는 위해요소 중점관리(haccp) 인증을 받은 동해·삼척·태백축협을 통해 구매·공급할 예정이다.

전국한우협회 태백지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의 지원을 통해 초등학교와 고등학교 등에도 지속적으로 무료로 제공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태용 기자 leegija@cham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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