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기반조성공사 80% 진행

【춘천=참뉴스】춘천호 주변 산촌마을인 사북면 고탄리 전원마을이 오는 11월 분양에 들어간다.

4일 춘천시에 따르면 경춘복선전철 개통에 따른 수도권 도시민의 농촌 유입을 위해 지난 2010년부터 국비 지원을 받아 고탄리에 전원마을 조성 사업을 벌여왔다.

현재 기반조성공사가 80% 진행된 상태로 올 연말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공사가 마무리되면 도로, 상하수도, 오수처리, 전기, 통신 등 기반시설이 모두 갖춰져 집만 지으면 불편 없이 살 수 있다.

춘천시는 이 달 중순까지 토지 분양가격을 결정해 11월 초 분양공고를 낼 계획이다.

분양 토지는 고탄리 산97-1 일원 단독주택용지 1만5000여㎡로 가두 당 500㎡씩 30가구 분양 분이다.

한편 고탄리는 솔바우권역 농촌종합개발사업이 추진되고 있는 곳으로 도시민을 위한 다양한 체험, 도농교류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이성주 기자 lsj1260@cham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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