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 테니스, 볼링, 족구 대회 등 잇따라 열려

【홍천=참뉴스】강원 홍천군이 이번 주말 관내지역에서 연이은 체육행사 개최로 5월의 주말을 뜨겁게 달군다.

12일 홍천군에 따르면 제20회 동아시아 호프스탁구대회 파견 호프스 국가대표 선발전을 시작으로 제4회 홍천군체육회장배 수영대회, 제9회 홍천군체육회장기 테니스대회, 제16회 홍천군체육회장배 볼링대회, 제8회 홍천군체육회장배 족구대회가 잇따라 개최된다.

제20회 동아시아 호프스탁구대회 파견호프스 국가대표선발전은 (사)대한탁구협회 주최, 한국초등학교 탁구연맹주관으로 13일부터 16일까지 나흘간 홍천종합체육관에서 4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열린다.

또 제4회 홍천군체육회장배 수영대회가 14일 홍천학생수영장에서 홍천군체육회 주최, 홍천군수영연맹 주관으로 선수ㆍ임원 등 약 150여명의 수영동호인이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일반부 등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된다.

이와 함께 제9회 홍천군체육회장기 테니스대회는 14일과 15일 이틀간 홍천군테니스장과 보조경기장에서 홍천군테니스협회 주관으로 직장부 및 클럽부로 약 300여명의 선수 및 임원 등이 참가해 실력을 겨룬다.

특히 15일에는 제16회 홍천군체육회장배 볼링대회가 홍천군볼링협회 주관으로 홍천읍 관내 새홍천볼링장, 세방볼링장에서 클럽부, 직장부, 가족부로 나눠 약 170명의 볼러들이 참가하여 자웅을 가릴 예정이다.

또 15일 홍천군족구연합회 주관으로 제8회 홍천군체육회장배 족구대회가 1부, 2부, 40대, 50대부로 나눠 약 38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홍천족구장에서 열린다.

홍천군 관계자는 “운동하기 좋은 계절을 맞아 주말이면 홍천종합운동장 및 각종 경기장이 활기를 맞이하고 있다”며 “이번 주말에 개최되는 각종 체육대회로 지역경기가 활기를 되찾고 경기부양효과에도 단단히 한 몫을 할 것으로 기대 된다”고 말했다.

정광섭 기자 scoop25@cham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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