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산물의 우수성 널리 알리는데 주력

【정선=참뉴스】강원 정선군은 도심속 소비자를 찾아가는 공격적 마케팅을 적극 펼치고 있는 가운데 고객들의 반응도 좋아 매출액도 크게 증가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21일 밝혔다.

정선군에 따르면 지난 11일 부터 닷새간 서울도시철도 증산역에서 직거래장터를 연데 이어 22~23일에는 서울역 광장과 28~29일은 서울 은평구청 광장에서 각각 2일간씩 ‘농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

이번 농특산물 직거래 행사에는 정선산나물과 아리아리떡사랑 등 8개 농업법인(단체)이 참여하여 정선지역에서 생산되는 산채절임류, 수리취떡, 잡곡류, 약용류 등 20여종의 농특산물을 판매한다.

행사 기간 중고객을 위해 찰옥수수, 취떡, 감자송편 등 무료 시식은 물론 대량구매 고객에게 선물증정 등 정선산 농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데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또 정선군은 지난 3월 재경남강원도민회외 2개단체와 찰옥수수 53만개, 감자 30t(2억2000만원)의 직거래협약을 체결한데 이어 5월에는 재안산 정선군민회(회장 신연화)와 찰옥수수 및 감자(30여t)에 대한 직거래 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정선군 관계자는 “향후에도 대도시 직거래장터 확대운영 및 직거래협약 추가 체결 등 농산물의 안정적인 판매망 구축으로 농업인의 안정생산 및 농가소득 향상을 도모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정광섭 기자 scoop25@cham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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