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강원지역 전문대학 가운데 동결 결정은 처음이다.
한림성심대는 3년 연속 등록금 동결로 대학 재정에 많은 어려움이 예상되나 불요불급한 사업비 축소, 경상비 절감 등 초긴축 재정운영을 통해 수입감소분을 충당할 계획이며 학생복지, 장학금 등은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대학 경쟁력을 제고하기로 했다.
등록금 동결 결정에 총학생회는 반기는 분위기다. 학생회는 향후, 학생들도 에너지 절약, 학교시설 아껴쓰기 등 캠페인 등을 통해 예산절감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김태식 기획실장은 “정부에서도 등록금 안정화에 동참하는 대학에 재정지원을 확대할 것을 약속한 만큼 장학금 지급 등 학생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은 계속 확충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정광섭 기자 scoop25@cham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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