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참뉴스】제26회 강원도양궁협회장기 양궁대회가 14~16일 사흘간 홍천군 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

강원도 양궁협회가 주최하고 홍천군체육회가 주관하며 강원도교육지원 청, 강원도체육회, 홍천군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도내 초ㆍ중ㆍ고ㆍ대학ㆍ일반부로 나눠 11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14일 오후 2시 30분 개회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경기에 돌입한다.

이번 대회에서는 초ㆍ중등부는 남ㆍ여 거리별, 개인전, 단체전과 고등부의 싱글 라운드 남ㆍ여 거리별, 개인전, 단체전과 대학부, 일반여성부전이 사흘간에 걸쳐 진행되며, 초중등부 24개팀 84명, 고등부 3개팀 14명, 일반부 여성 6명, 남자대학부 5명 등 모두 27개팀 109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14일은 개회식후 공식연습과 장비검사를 실시하고, 경기의 시작은 중 ·고등, 대학, 일반부는 싱글 라운드 방식으로 15일 오전 9시 30분 남ㆍ여 90m와 70m경기를 시작으로 이틀간 경기가 벌어지며, 초등부는 15일 오후 2시 부터 남ㆍ여 35m와 30m경기를 시작으로 이틀간 펼쳐진다.

또 이번 대회는 2011년 제40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도대표 1차 선발전이라는 의미도 있다.

홍천군 관계자는 “강원도의 엘리트 선수 육성의 경기력 향상을 도모하고, 다양한 종목을 지역 주민들에게 선보이고, 지역경기 활성화에 이바지 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고 말했다

정광섭 기자 scoop25@chamnews.net
저작권자 © 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