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참뉴스】한림대학교 국제교육원 한림국제학교가 주관하는 ‘제6회 한림국제학교 여름프로그램’이 오는 30일까지 한림대학교 캠퍼스에서 진행된다.

5일 한림대에 따르면 지난 2005년 한림대학교 캠퍼스에서 전 세계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국제교류를 선도하기 위해 마련된 한림국제학교 여름 프로그램은 올해로 6년째를 맞았으며 올해는 미국, 캐나다, 호주, 멕시코, 터키, 말레이시아 등 7개국에서 66명의 대학생이 참가한다.

대학생들을 위한 교양 프로그램으로 학점을 인정받는 이 프로그램은 지난 5년간 꾸준히 발전하여, 해마다 교육의 질과 내용을 내실화함으로써 강원도를 대표하는 젊은 인재들의 국제교육 프로그램으로 발전해 왔다.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생들의 생각과 요구를 기초로 마련된 본 프로그램은 수준별 언어수업, 문화 간 소통(Intercultural Communication), 한국 문화 특강, 학생들의 관심을 반영한 선택 과정 등으로 구성된다.

이와 함께 아름다운 한국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설악산과 동해안 여행과 남이섬 관광, 박물관 관람, 홈스테이도 포함돼 있다.

한림국제학교 여름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외국인 학생들은 짧은 기간 동안 한국어와 한국문화, 경제, 사회, 역사를 배우고 체험하는 특별한 시간을 갖게 될 것으로 학교측은 내다보고 있다.

또 한국 학생들은 영어를 통한 커뮤니케이션 능력 배양, 글로벌 리더십 체험, 국제적 인간관계 형성을 위한 더 없이 좋은 기회를 갖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광섭 기자 scoop25@cham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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