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참뉴스】국제교류본부(본부장 김영관 교수)는 28일부터 7월10일까지 2주간 ‘해외 자매대학 학생을 위한 International Summer Program’을 실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강원대학교와 교류를 맺고 있는 해외 자매대학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국어를 비롯한 한국사회와 경제·역사 등 우리나라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 증진을 목적으로 지난 해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된 행사이다.

미국 콩코드대학, 러시아 브리야트대학, 태국 카세사트대학 및 중국 대련외국어대학, 동북석유대학 등의 자매대학에서 초청된 외국인 학생 18명이 참가한 가운데 실시된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기초한국어 △도자기 만들기 △사물놀이 △한국음식만들기 △다도 △태권도 및 서예를 비롯한 한국의 문화체험은 물론 경복궁과 DMZ 등 우리나라의 역사를 간접적으로나마 느껴볼 수 있는 다양한 문화탐방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국제교류본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해외 자매대학에 우리 대학의 친근함을 알려 를 양성하는 한편, 본교 홍보를 통한 외국인 유치 및 영어권 대학 교환학생 교류 불균형 해소 등의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광섭 기자 scoop25@chamnews.net

저작권자 © 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