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참뉴스】차세대 한국 배구를 이끌어갈 꿈나무들이 하늘내린 인제에서 한자리에 모인다.

제42회 추계배 전국초등학교배구대회가 16일부터 19일까지 나흘간 인제실내체육관과 원통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열린다.

한국초등학교배구연맹과 대한배구협회가 주최하고 인제군 배구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초등학교에서 21개팀 500여명의 선수가 출전해 그동안 쌓은 실력을 겨룰 예정이다.

인제군은 이번 대회기간동안 인제군을 찾은 선수들이 편안하게 머무를수 있도록 숙박업소 및 시가지 환경정비를 하고 참가자 전원에 대한 신종플루 발열감시 및 손소독제 등도 마련, 빈틈없는 대회 준비를 마쳤다.

또 대회기간동안 자원봉사를 펼쳐 선수들의 도우미 역할을 하고 후원기관과 연결한 응원도 대대적으로 할 계획이다.

인제군 배구협회 관계자는 “꿈나무들을 위한 향연이라 더 새심하게 준비해서 불편함이 없도록 할것이며, 잊을수 없는 대회가 되도록 행사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광섭 기자 scoop25@cham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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