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참뉴스】강원 정선군은 어린이 취약지역 및 보호구역에 대해 방범용 CCTV를 추가로 설치한다고 25일 밝혔다.

군은 방범용 CCTV가 각종 범죄예방에 큰 성과를 거두고 있음에 따라 정선읍 정선초등학교 후문 등 4곳에 방범용 CCTV를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어린이들이 외부위험에 노출되면서 유괴, 실종 등 강력범죄로 이어지는 등 범죄 유형도 광역화,·지능화되고 있어 첨단장비를 활용한 범죄예방으로 주민생활의 안전을 도모하기로 했다.

이에 앞서 군은 어린이 활동공간에 대한 최소한의 안전장치를 확보하기 위해 고한읍 갈래초교와 화암면 화동초교에 방범용 CCTV 설치를 1차적으로 완료해 주민은 물론 학부형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CCTV 설치사업을 통해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각종 범죄 예방은 물론 주민들의 생활 불편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태용 기자 leegija@chamnews.net
저작권자 © 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