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천면사무소에 따르면 지역을 대표하는 제2회 민물고기축제를 대비해 축제기간 내 나비와 제비의 고장을 알리고, 전국 최고의 아름다운 볼거리 행사장을 가꾸고자 꽃으로 뒤덮인 갑천면 가꾸기사업을 추진해 온 결과로 평가하고 있다.
주행사장인 계천주변 매일1리 순환도로변 3.5km 구간은 지난 4월30일 심은 황하코스모스 3종 12만 그루가 지난달 중순부터 황금색 등 형형색색 꽃이 만개해 강변을 수놓아 장관을 이루어 있다.
특히 갑천면은 시가지 전주, 거리 및 교량 화분, 도로변 및 가로 화단, 살살이꽃 포토존 등 총 48개소에 제라늄 등 9종의 다양한 꽃 총 77만 그루를 심어 세심한 관리를 하고 있다.
김병남 갑천면장은 “매년 증가하고 있는 전국 관광객들에게 올 여름 아름다운 갑천을 알리고자 꽃으로 뒤덮인 갑천가꾸기 시책을 추진해 볼거리를 제공하게 됐다”며 “축제기간 내 아름다운 추억의 고장으로 기억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김성수 기자 kimgija@chamnews.net
김성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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