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원주=참뉴스】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장관이 4일 낮 12시 강원 원주시를 방문해 강원지역 문화예술단체와 문화예술분야 사회적 일자리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한다.

3일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유 장관의 이번 강원권 방문은 지난 6월 16일 문화・체육・관광 등 각 분야별 사회적 일자리 창출 활성화를 위해 노동부와 체결한 업무협약에 대한 후속조치로 문화예술분야 사회적 일자리 창출을 본격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간담회는 연극분야 5개, 전통분야 3개 등 도 추천 8개 문화예술단체 관계자가 참여해 지역 문화예술단체의 발전 방안 및 관련 사회적일자리 사업을 통한 단체 활성화 방안을 논의한다.

참여단체는 극단 굴렁쇠(속초), 극단 Art-3 Theatre(춘천), 문화프로덕션 DOMO(춘천), 아라리 인형의집(정선), 춘천무지개인형극단(춘천) 등 연극분야와 한국전통예술단 아울(원주), 영북민속문화연구회 갯마당(속초), 강원소리진흥회(춘천) 등 전통분야 단체들이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장관은 문화예술분야의 사회적일자리 창출 활성화가 지역예술가들에게 양질의 지속가능한 일자리를 제공하고, 운영난을 겪고 있는 예술단체의 운영을 활성화하며, 지역사회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 등을 강조할 예정이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6월 16일 노동부와 업무협약 체결시 문화․체육․관광분야에서 200개의 사회적 기업 육성과 3000개의 사회적 일자리를 창출할 것을 공동 발표한 바 있다.

김성수 기자 kimgija@chamnews.net
저작권자 © 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