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참뉴스】강원 속초지역의 노사민정이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한마음으로 손잡고 나섰다.

26일 속초지역 노사민정협의에 따르면 속초시와 한국노총속초지역지부, 서울지방노동청강릉지청, 속초상공회의소, 속초시번영회는 27일 속초시근로자종합복지관 문화공간에서 지역경제살리기 및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노사민정 공동선언문’을 채택하는 결의대회를 가진다.

또 이날 결의를 다지는 노사민정 한마음 걷기대회가 열릴 예정이며, 참석자들은 유원지 내 환경정화활동도 함께 펼칠 계획이다.

노사민정은 이번 결의대회를 통해 상호 존중과 신뢰로 모범적인 노사민정 문화를 정착시키고 고용안정, 일자리 창출 등으로 지역경제위기를 극복해 나갈 방침이다.

각 주체별 노사는 임금인상 자제와 일자리 나누기, 고용안정, 일자리 창출 등을 위해 다함께 노력하게 된다.

시와 노동부 강릉지청은 행정의 역할 재인식과 파트너쉽을 강화해 나가는 한편 시민들은 지역 공동체의 일원으로 노사의 고통분담 노력을 지지하고 자원봉사 등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고석동 기자 ksdjeon@cham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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