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5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폐광지역 4개시군 장애인과 가족, 유창식 정선군수, 장애인단체, 자원봉사자 등 7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회합의 한마당으로 펼쳐졌다.
이날 대회는 휠체어달리기, 줄넘기, 풍선터트리기, 팔씨름, 윷놀이, 링투구, 투호, 게이트볼, 줄다리기 등 4개시군 대항전으로 진행됐다.
유창식 정선군수는 “폐광지역 장애우들이 이번 대회를 통해 장애인생활체육 활성화 분위기 조성은 물론 재활의지를 고취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들 4개시군 장애우들은 이번 대회를 승패보다 우정이 앞선 모두가 함께하는 화합의 한마당 행사로 승화시키는 감동의 무대를 펼쳤다.
이태용 기자 leegija@cham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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