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표 봄꽃 관광지인 남이섬이 ‘2026 벗(友)꽃놀자’로 생동하는 봄을 활기차게 연다. (자료사진 ⓒ참뉴스)
국내 대표 봄꽃 관광지인 남이섬이 ‘2026 벗(友)꽃놀자’로 생동하는 봄을 활기차게 연다. (자료사진 ⓒ참뉴스)

【춘천=참뉴스】정광섭 기자 = 봄 나들이 명소인 강원 춘천 남이섬에서 다양한 봄 맞이 행사가 잇따라 펼쳐진다.

오는 11일부터 26일까지 남이섬 전역에서는 대표 봄 축제 ‘벗(友)꽃놀자’가 개최된다. 

‘벗과 함께 즐기는 봄’을 주제로 한 이번 축제는 가족ㆍ연인ㆍ친구와 함께하는 따뜻한 봄 여행을 제안하며, 다양한 체험과 공연, 전시 콘텐츠로 방문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축제 기간 동안 섬 곳곳에는 봄 감성을 담은 포토존이 조성되며, 한국사진작가협회 출신 작가들이 남이섬 방문객들의 여행 순간을 담은 사진을 전시로 선보이는 ‘나미포토스타 사진전’이 함께 열려, 방문객들의 소중한 순간을 기록한 사진을 통해 또 다른 감동을 전한다. 

참여형 프로그램도 풍성하게 마련된다. 남이섬 전역을 탐방하며 즐기는 ‘벚꽃 빙고 여행’, 벚꽃 명소를 찾아 스티커로 꾸며보는 ‘벚꽃 게시판’, 소망을 적어 남기는 ‘벚꽃 소원지 쓰기’ 등 다양한 체험이 더해져 여행의 재미를 높인다.

주말마다 펼쳐지는 공연 또한 축제의 큰 즐길거리다. 피아노와 보컬 듀엣, 퓨전국악, 팝페라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이어지며 봄날의 감성을 한층 풍성하게 채운다. 

이와 함께 숲과 자연을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영어 그림책과 함께하는 숲 체험, 자연 재료를 활용한 공예 및 웰니스 프로그램 등은 남이섬만의 차별화된 콘텐츠로, 자연 속에서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제공한다. 

또 청평호반을 배경으로 한 ‘벗(友)꽃 크루즈’를 비롯해 모터보트, 로잉보트 등 수상 액티비티도 순차적으로 운영되며, 자연과 함께하는 다채로운 봄날의 경험을 완성한다.

꽃길을 따라 걷다 보면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또 하나의 즐거움은 ‘맛’이다. 남이섬 내에는 자연과 어우러진 다양한 미식 공간이 자리하고 있어 봄 여행의 감성을 한층 깊게 만든다.

남이섬 관계자는 “올해는 따뜻한 날씨로 인해 봄꽃 개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으며, 이에 맞춰 축제와 체험, 미식 콘텐츠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멀리 떠나지 않아도 계절의 변화를 온전히 느낄 수 있는 봄 여행지로 많은 방문객들이 찾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scoop25@cham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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