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무비율 36%대에서 1%대로 대폭 감소
【태백=참뉴스】이태용 기자 = 강원 태백시(시장 이상호)는 효율적인 예산 편성과 재정 구조 조정을 통해 올해 31억 원의 채무를 조기 상환하며 재정 건전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태백시는 2014년 오투리조트 지급보증으로 1,307억 원 규모의 막대한 채무가 발생했으며 이 당시 예산 대비 채무 비율은 36.7%에 달해 재정위기관리단체 ‘주의’ 등급으로 지정됐다.
올해 국ㆍ도비 등 이전 재원의 지속적인 확충과 효율적인 예산운영으로 6,007억 원 규모의 예산을 편성했으며 강도 높은 재정 구조 조정과 체계적인 채무 상환을 통해 지속적인 채무 감축에 나선 결과 잔여 채무액은 63억 원, 비율은 0.9%까지 낮아졌다.
잔여 채무 역시 계획대로 상환해 재정 정상화를 마무리하고 확보된 재원을 지역 소멸 위기 대응과 신성장 동력 확보에 투입하며 상환으로 절감된 이자 비용은 시민들의 보육, 복지 그리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쓰일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민선 8기 태백시 재정 건전화 추진 방안 중 하나인 미래세대 부담 경감을 위해 건전재정 운영 방침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실효성없는 대규모사업을 지양하고 국ㆍ도비와 새로운 재원 발굴을 통해 지역경기 활성화와 민생 안정을 위해 지속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leegija@chamnews.net
이태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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