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설체험장 지속운영



  강원 인제군은 인제 서든어택 얼라이브 상설체험장 지속운영 및 발전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7일 인제군에 따르면 지난 6월7일부터 7월13일까지 6주동안 개최됐던 2008 인제 서든어택 얼라이브 대회에는 총 230개팀 5000명이 참석, 대회운영기간 숙박시설 및 편의시설 이용객이 급증하는 등 약 10억8400만원의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거둔 것으로 군은 분석하고 있다.

 특히 대회 참여자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 85%의 응답자가 재방문 의사를 밝혀 차기대회에 대한 발전가능성과 인제군의 홍보효과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차기 대회의 성공적 개최와 상설체험장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대회장내 편의시설 구축과 대회운영방식의 정비가 필요하다고 판단됨에 따라 관련 전문가 및 대회참여자 등을 초빙해 자문 및 토론회를 개최하고 보완 발전시켜나갈 계획이다.

 또 공동주관사인 CJ인터넷 등 스폰서십을 활용한 다양한 마케팅을 구사한다는 방침이다.

 이와함께 여행사 및 스포츠ㆍ여행관련 기자 팸투어를 실시해 오프라인 서든어택의 재미를 직접 맛볼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메인대회 뿐만아니라 소규모 대회를 수시 개최, 차기 대회에 대한 시너지 효과를 거둘 계획이다.

 래프팅, 번지점프, 리버버깅 등과 연계한 체류형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초ㆍ중ㆍ고등학교팀, 대학팀ㆍ기업팀ㆍ공무원팀 등 각계각층에 대한 우승팀을 가려고, 우승팀끼리 연말 최강자를 가리는 서든어택 챔피언십 경기를 개최한다는 방침이다.

 또 군부대 및 서바이벌 동호회와의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하여 서든어택 얼라이브 상설체험장을 발전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

 정광섭 기자 scoop25@cham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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