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아다지오’와 위탁계약



 춘천시립 ‘춘천숲 자연휴양림’이 오는 10일 문을 열 예정이어서 일반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게 된다.

 강원 춘천시는 최근 사단법인 ‘숲아다지오’와 휴양림 위탁계약을 맺고 오는 10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4일 밝혔다.

 춘천시에 따르면 33억원을 들여 춘천시 동산면 군자리 82ha에 산림휴양관과 숲속의 집 등 12동의 숙박시설과 산책로, 취사장, 야영장, 다목적운동장, 야외공연장, 주차시설을 갖춘 휴양림을 조성, 최근 준공했다.

 입장료는 어른 1500원, 어린이 700원이며 숙박시설인 산림휴양관은 30㎡ 원룸형이 주말과 공휴일 5만원, 평일 3만5000원이며 42㎡형은 각각 7만원과 4만원으로 다른 휴양림에 비해 저렴하다.

 또 숲속의 집은 42㎡형이 주말과 공휴일 7만5000원, 평일 5만원이며 30㎡형은 각각 5만원과 3만5000원이다.

 예약은 전화(250-4132)나 인터넷(www.ccforest.or.kr)을 통해 할 수 있다.

 정광섭 기자 scoop25@chamnews.net


 -Copyrights ⓒ 참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