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참뉴스】이태용 기자 = 강원 영월군은 올해 3월 국도 38호선 ‘단종의 향기를 품은 스마트 복합쉼터’ 착공하고 내년에 완공한다고 28일 밝혔다.
스마트 복합쉼터는 국도변 졸음쉼터에 체험과 관광, 지역 정보제공 등 이용자 편의를 위한 서비스를 복합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는 복합 휴게공간으로 정부와 지자체가 공동으로 협력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군은 2021년 스마트 복합쉼터 공모사업에 선정돼 정선국토관리사무소와 업무협약을 갖고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해 말 인허가 협의가 완료돼 3월에 사업을 착공했다.
스마트 복합쉼터는 35억 원을 들여 방문자 안내센터 등 정원 등록 필수 시설과 특산물 판매소, 안내센터, 전망대, 카페 등의 공간을 조성하고 국도를 이용하는 관광객들에게 편안한 휴식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총 3층 규모로 조성되는 스마트 복합쉼터는 전체 정원을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가 옥상에 설치돼 단순한 쉼터가 아닌 힐링과 체험이 가능한 공간으로 유용하게 사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영월군 관계자는 “스마트 복합 쉼터가 조성되면 국도 38호선을 이용하는 관광 방문객들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leegija@chamnews.net
이태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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