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지천 국가하천 승격 기원

강원 정선군 임계면 번영회는 28일 지역주민, 기관ㆍ사회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골지천 국가하천 승격을 기원하며 골지천 인근 하천변을 대상으로 생활 지역 대청소를 하고 있다. (사진=정선군청 제공)
강원 정선군 임계면 번영회는 28일 지역주민, 기관ㆍ사회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골지천 국가하천 승격을 기원하며 골지천 인근 하천변을 대상으로 생활 지역 대청소를 하고 있다. (사진=정선군청 제공)

【정선=참뉴스】이태용 기자 = 강원 정선군 임계면 번영회(회장 김종국)는 28일 지역주민, 기관ㆍ사회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골지천 국가하천 승격을 기원하며 골지천 인근 하천변을 대상으로 생활 지역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날 국토대청결 운동에는 번영회 회원, 이장, 주민 및 25여 기관ㆍ사회단체 등 300여 명이 참여해 골지천 일대 생활쓰레기 및 농경지 등 장기간 묵은 영농폐기물(폐비닐, 폐농약 등)을 7t 이상을 수거해 다시 찾고 싶은 깨끗한 임계, 오래 머물고 싶은 마을 조성에 힘을 보탰다.

강원 정선군 임계면 번영회는 28일 지역주민, 기관ㆍ사회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골지천 국가하천 승격을 기원하며 골지천 인근 하천변을 대상으로 생활 지역 대청소를 하고 있다. (사진=정선군청 제공)
강원 정선군 임계면 번영회는 28일 지역주민, 기관ㆍ사회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골지천 국가하천 승격을 기원하며 골지천 인근 하천변을 대상으로 생활 지역 대청소를 하고 있다. (사진=정선군청 제공)

특히 용산 2리 용꿈마을에서 시작해 문래 1리에서부터 문래3리 하천변을 걸어가면서 거리에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한 이번 ‘봄맞이 국토 대청결 운동’은 임계면의 아름다운 환경을 가꾸고 골지천 국가하천 승격을 기원하는 지역주민들의 의지를 담아 의미 있는 행사로 진행됐다.

김종국 임계면 번영회장은 “지속적인 청결 운동 홍보와 마을 환경정화 활동에 힘쓰겠다”라며 “깨끗하고 쾌적한 청정 임계를 만들어 나가는데 지역주민들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동참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leegija@cham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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