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영월장학회 이사회. (자료사진)
(재)영월장학회 이사회. (자료사진)

【영월=참뉴스】이태용 기자 = (재)영월장학회는 지난 19일 열린 제1차 이사회에서 장학생 491명을 선발하고 총 14억 73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고 27일 밝혔다.

선발된 장학생은 총 491명으로 신입생 169명, 재학생 322명이 선발됐으며 장학금 300만 원 중 1학기분인 150만 원이 선지급되며 2학기 장학금은 하반기 중에 추가 지급될 예정이다.

(재)영월장학회 장학금은 생활비성 장학금으로 국가장학금 및 타 장학금과 중복수혜가 가능하며 1인당 연 300만 원의 장학금이 지급된다.

올해는 주소 요건을 학생 본인 또는 부모로 확대하고 고졸 검정고시를 포함한 지역 내 중학교 졸업자도 포함하는 등 자격요건을 대폭 완화했으며 신입생은 전원 선발하고 재학생을 성적 범위 내 전원 선발하고 장학금 수혜자를 크게 확대했다.

또한, 오는 4월 중 지역 내 고등학교와 세경대학교를 대상으로 각 학교의 추천을 받아 장학생을 선발할 예정이며 고등학생은 1인당 50만 원, 세경대학생은 1인당 2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장학생 선발 결과는 영월군청 누리집 고시 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영월군청 행정교육과로 문의하면 된다.

leegija@cham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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