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태백시 낙동강 발원지 힐링시티타워 조감도. (사진=태백시청 제공)
강원 태백시 낙동강 발원지 힐링시티타워 조감도. (사진=태백시청 제공)

【태백=참뉴스】이태용 기자 = 강원 태백시(시장 이상호)는 오는 26일 제7 공영주차장(한마음산부인과 맞은편)에서 낙동강 발원지 힐링시티타워 조성사업 기공식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낙동강 발원지 힐링시티타워’의 시작을 알리는 이번 기공식은 이상호 태백시장, 고재창 태백시의장, 유관기관ㆍ단체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사 및 축사, 테이프 커팅, 시삽식 등 순으로 진행된다.

낙동강 빌원지 힐링시티타워는 태백문화예술회관과 태백시 제7공영주차장을 연결하는 편의시설로 높이 43m 타워와 폭 3.5m, 길이 80m인 연결 보도교가 설치될 예정이며 총사업비는 102억 원이다.

시 관계자는 “힐링시티타워는 태백시 도심 한가운데에서 자연환경과 관광지 등을 조망하며 힐링할 수 있는 태백관광 랜드마크로 조성될 것”이라며 공사로 인한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는 낙동강 원지 힐링시티타워 추진을 위해 지난 2020년 기본구상 용역을 시작으로 2022~2023년에 걸쳐 설계 및 공법·경관심의위원회 등 행정절차를 이행한데 이어 올해 1월 공사를 착공했으며 2024년 말 준공 예정이다.

leegija@cham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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