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10억원 투입, 남면 지식ㆍ문화ㆍ복지의 중심으로

남면복합문화센터 조감도. (사진=인제군청 제공)
남면복합문화센터 조감도. (자료사진 ⓒ인제군)

【인제=참뉴스】정광섭 기자 = 강원 인제군 남면 지역주민들의 숙원사업인 ‘남면복합문화센터’ 건축 공사가 공정률 85%를 보이며 막바지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4일 인제군에 따르면 지난 2020년 정부생활 SOC복합화사업 공모에 선정돼 남면복합문화센터 건립을 위한 국비 29억을 확보했다.

센터가 들어서는 곳은 남면 신남리 334-40번지 일원으로 인제군은 센터 조성을 위해 총 110억원을 투입했다. 

남면복합문화센터는 연면적 2600㎡, 지상 1층부터 지상 3층 규모로, 공중목욕탕, 생활문화센터, 공공도서관 등 다양한 주민편의 공간으로 구성돼 그간 문화 복지시설 부족으로 불편을 겪어온 지역 주민들에게 지식ㆍ문화ㆍ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다채로운 프로그램의 운영과 지난해 개관한 인제읍 기적의 도서관과 연계한 통합 네트워크 시스템을 통하여 주민들의 정보 접근성과 이용 편의성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공정률은 85%로 5월 시범운영을 거쳐 하반기 본격적으로 운영에 나선다

박상수 인제군 문화관광과장은 “남면복합문화센터가 준공되면 남면 지역주민의 지식ㆍ문화ㆍ복지혜택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며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준비 하겠다”고 말했다.  

scoop25@cham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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