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정선군시설관리공단 ‘청년목수 아카데미’ 개강식이 지난 13일 정선 목재문화체험장에서  영수 정선군시설관리공단 이사장, 오기표 목재진흥회 부회장을 비롯한 수강생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리고 있다. (사진=정선군청 제공)
강원 정선군시설관리공단 ‘청년목수 아카데미’ 개강식이 지난 13일 정선 목재문화체험장에서 영수 정선군시설관리공단 이사장, 오기표 목재진흥회 부회장을 비롯한 수강생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리고 있다. (사진=정선군청 제공)

【정선=참뉴스】이태용 기자 = 강원 정선군시설관리공단(이사장 유영수)은 지난 13일 정선 목재문화체험장에서 ‘청년목수 아카데미’ 개강식을 가졌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개강식에는 유영수 정선군시설관리공단 이사장, 오기표 목재진흥회 부회장을 비롯한 수강생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목수 아카데미 출발을 축하했다.

청년목수 아카데미는 정선군 청년정책 지원사업으로 지역 청년들을 우선적으로 선발해 운영하며 가족반, 아동반 등 상시로 운영되는 목재체험과는 달리 전문적인 목공 기술 교육에 중점을 둔 프로그램이다.

올해 아카데미 교육 프로그램으로는 청년목수(소목) 전문과정, 목재문화체험지도사(1급~3급) 과정을 운영하며 그 외 목재 입문 과정으로 서각, 우드카빙, 우드펜 제작 등의 과정이 편성됐다.

유영수 이사장은 “차별화된 목공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설하고 운영하겠다”라며 “목재문화체험장이 지친 일상 속 힐링의 공간이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leegija@cham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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