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정선군 임계면 주민자치회는 풀뿌리 민주주의 확립, 주민자치 활성화 및 민주적 참여인식 제고를 위해 강릉 하슬라아트센터 일원에서 주민자치 위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자치회 역량강화 워크숍’을 갖고 있다. (자료사진)
강원 정선군 임계면 주민자치회는 풀뿌리 민주주의 확립, 주민자치 활성화 및 민주적 참여인식 제고를 위해 강릉 하슬라아트센터 일원에서 주민자치 위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자치회 역량강화 워크숍’을 갖고 있다. (자료사진)

【정선=참뉴스】이태용 기자 = 강원 정선군 임계면 주민자치회(회장 이재억)는 지난해부터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희망 프로그램에 대한 수요조사 후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한 결과 총 10개의 프로그램을 개설ㆍ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지난달 19일 통기타 강좌의 개강으로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 주민자치 프로그램은 총 10개로 노래교실, 서예는 복지회관에서 운영되며 요가, 통기타는 쉬어가 1층에서 진행된다.

또한, 국궁은 궁도장에서 미용은 샤론미용실에서 배트민턴, 탁구는 농민문화센터에서 아리랑은 생활문화센터 다목적실에서 예쁜손글씨는 주민자치센터 사무실에서 각각 운영된다.

임계면 주민자치회는 지난해부터 주민자치 사업 추진을 위해 그동안 각 분과 위원들이 각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교환하고 임계면 주민들의 목소리를 듣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왔다.

이재억 주민자치회장은 “수강생들이 함께 즐길수 있도록 강의 수준을 적절히 편성하고 주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더 많은 프로그램을 개설할 방안을 모색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임계면 주민자치회는 올해부터 1기 출범을 시작으로 작은정원 조성사업, 사통팔달 거리 조성, 에너지빈곤층 노후보일러 교체사업 등 지역발전과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다.

leegija@chamnews.net

저작권자 © 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