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장 연계 상품 관광경제 활성화 기대 돼

강원특별자치도청 전경. (자료사진 ⓒ강원특별자치도)
강원특별자치도청 전경. (자료사진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참뉴스】정광섭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13일 오후 2시 강원특별자치도 서울본부에서 2024년 국내 단체관광객 유치를 위한 전담여행사 지정서 수여식을 갖고 강원 관광객 유치를 위해 본격적으로 나서기로 했다.

이날 행사는 ‘전통시장을 관광명소로 육성’ 하기 위해 도내 전통시장 연계 관광상품을 개발ㆍ운영할 단체 관광객 유치 전담여행사를 신규 지정하고, 현장에서 직접 뛰고 있는 전문가들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한 자리이다.

선정된 국내 전담여행사들은 타 시도에 거주하는 단체관광객을 도내 관광지(전통시장 필수 포함)로 모객 할 경우 최대 3000만 원까지 지원을 받게 된다.

이에 앞서 도는 2024년 국내 단체관광객 유치를 위해 지난 2월 공고를 통해 서울 19개, 경기ㆍ인천 3개, 부산과 광주 각 1개 등 모두 24개 전담여행사를 선정ㆍ발표한 바 있다.

현준태 강원특별자치도 관광국장은 “강원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상품개발에 함께 고민하고 있는 여행사 대표들에게 감사하다”라며 “강원만의 특색 있는 전통시장 연계 관광상품 개발이 다양하고 세분화된 관광수요를 충족시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관광공사 데이터랩에 따르면 지난해에는 총 1억5233만 명이 강원특별자치도를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scoop25@cham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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