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영월군청. (자료사진ⓒ영월군)
강원 영월군청. (자료사진ⓒ영월군)

【영월=참뉴스】이태용 기자 = 강원 영월군은 어린이 안전 생활환경 개선 및 사회문화 조성을 위해 4개 분야에서 어린이 안전 종합계획을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최근 안전에 대한 관심 증가에도 불구하고 어린이 통학 차량 질식사고, 수영장 사고, 놀이기구 멈춤 사고, 급식 식중독 사고, 질소 과자 사고 등 어린이의 안전을 위협하는 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이에 따라 행정안전부는 2022년 어린이 안전을 위한 교통·식품 등 6대 역점 분야로 구성된 제1차 어린이 안전 종합계획을 발표하는 등 어린이 안전환경 조성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증대되고 있다.

군은 지난해 문제해결을 위해 4개 분야 9개 사업을 추진했으며 올해도 교통안전, 식품안전, 시설안전, 안전교육 등 어린이 안전 관련 분야에 대해 사업을 해당 실과소 및 소방서가 협업하고 추진한다.

어린이 안전 종합대책 교통 분야로 어린이보호 구역 내 교통안전 시설 및 방호울타리 설치,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등 관계기관 합동 캠페인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식품안전 분야로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ㆍ판매업소 지도·점검, 급식관리 지원센터 운영, 어린이 놀이시설 지도ㆍ점검, 안전교육 분야 미취학아동 및 초등학생 안전교육 활성화, 체험 프로그램 운영 등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할 계획이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아이 키우기 좋은 보육환경 조성 도시로 거듭날 뿐만 아니라 어린이가 안전한 영월군을 조성하기 위해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협업을 통해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leegija@cham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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