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00여 명의 선수단과 임원 방문 기대

7일 강원특별자치도청 본관2층 소회의실에서 김진태 지사, 권혁열 도의장, 신경호 도교육감, 정진완 대한장애인체육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 강원특별자치도 개최 업무협약식이 열렸다. (사진=강원특별자치도청 제공)
7일 강원특별자치도청 본관2층 소회의실에서 김진태 지사, 권혁열 도의장, 신경호 도교육감, 정진완 대한장애인체육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 강원특별자치도 개최 업무협약식이 열렸다. (사진=강원특별자치도청 제공)

【춘천=참뉴스】정광섭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가 앞으로 5년간 장애인동계체전을 단독 개최한다.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7일 오후 도청 본관2층 소회의실에서 정진완 대한장애인체육회장, 권혁열 도의회의장, 신경호 교육감과 함께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 강원특별자치도 단독 개최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전국동계체육대회 도 단독개최 업무협약(2.15) 이후, 전국동계장애인체육대회 개막식(2.18)에서 김진태 지사와 정진완 대한장애인체육회장이 전국동계장애인체육대회 5년 도 단독개최 업무협약을 약속하며 전격적으로 이루어졌다. 

이로써 강원특별자치도에서는 전국동계체육대회는 올해부터 오는 2028년까지,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는 2025년부터 2029년까지 5년간 단독개최를 하게 된다. 

도는 2개의 동계체육대회를 단독 개최함에 따라 매년 7000 여명의 선수단과 임원 방문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통 큰 결단을 내려주신 정진완 대한장애인체육회장께 감사”하다며 “전국동계체전, 전국장애인동계체전이 도에서 단독 개최됨에 따라 체계적인 진행과 한층 강화된 홍보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scoop25@cham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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