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학교는 29일 오전 10시와 오후 2시 백령아트센터에서 ‘2024학년도 입학식’을 거행했다. (사진=강원대학교 제공)
강원대학교는 29일 오전 10시와 오후 2시 백령아트센터에서 ‘2024학년도 입학식’을 거행했다. (사진=강원대학교 제공)

【춘천=참뉴스】정광섭 기자 = 강원대학교는 29일 오전 10시와 오후 2시 백령아트센터에서 ‘2024학년도 입학식’을 거행했다.

올해 입학식에서 총 3355명의 새내기들이 새로운 출발을 다짐하며, 대학생활의 첫 발을 내딛었다.

이날 입학식에는 김헌영 총장과 신승호 전 총장, 김진태 강원도특별자치도지사, 허영ㆍ노용호 국회의원, 신흥주 총동창회장 등 대학 및 지역사회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해 신입생들의 입학을 축하했다.

이번 입학식은 학사행렬 입장을 시작으로 △김대중 교학부총장의 강원대학교 헌장 낭독 △이재수 교무처장의 학사보고 △신입생 대표 선서 △신입생 상장 및 부상(장학금) 전달식 △김헌영 총장의 입학식사 등이 각각 진행됐다.

이어 열린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에서는 △신입생 환영 동영상 시청 △대학생활 안내 영상 △총학생회장단 및 총동아리연합회 소개 △성폭력ㆍ가정폭력ㆍ안전사고 예방교육 △백령응원단 공연 △한국 장학 재단 소개 △국제교류처 소개 △회장단Q&A △총학생회 관련 퀴즈가 각각 진행됐다. 

또 강원대는 새학기, 새내기 입학을 맞이해 오는 3월 31일까지 ‘메타버스 두리캠퍼스’에서 모의 수강신청 체험, 장학 제도 안내, 다짐나무 키우기 등 다채로운 이벤트와 대학 생활에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며, 우수 참가자에게는 곰두리 굿즈 및 커피 상품권을 증정한다.

김헌영 강원대 총장은 “강원대학교는 지난해 ‘글로컬대학30 사업’에 선정되어 5년간 총 1,000억원을 지원받게 되며 대학과 지역사회가 상생하는 글로벌 대학도시를 구축하고, ‘세계 100대 대학’으로 도약하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며 “앞으로 모든 구성원은 여러분이 자신만의 길을 찾고, 새로운 첨단산업 분야에 적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춘 ‘T형 융합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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