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정선군 임계면주민자치회는 풀뿌리 민주주의 확립, 주민자치 활성화 및 민주적 참여인식 제고를 위해 지난 28일 강릉 하슬라아트센터 일원에서 주민자치 위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자치회 역량강화 워크숍’을 갖고 있다. (사진=정선군청 제공)
강원 정선군 임계면주민자치회는 풀뿌리 민주주의 확립, 주민자치 활성화 및 민주적 참여인식 제고를 위해 지난 28일 강릉 하슬라아트센터 일원에서 주민자치 위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자치회 역량강화 워크숍’을 갖고 있다. (사진=정선군청 제공)

【정선=참뉴스】이태용 기자 = 강원 정선군 임계면주민자치회(회장 이재억)는 풀뿌리 민주주의 확립, 주민자치 활성화 및 민주적 참여인식 제고를 위해 지난 28일 강릉 하슬라아트센터 일원에서 주민자치 위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자치회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주민자치회의 기능과 역할, 주민자치회와 합의 형성의 방법, 주민총회 운영 등 실무 역량 향상, 상호 소통 강화, 건강한 주민자치회 운영 등 다양한 분야의 교육을 통해 지역 리더로서 주민과 함께 주민자치회가 나아갈 방향에 대해 깊이있는 의견을 나누며 토론을 진행했다.

임계면 주민자치회는 지난해 10월 출범 후 처음으로 주민총회를 개최하고 임계면 주민자치회 4개 분과에서 총 14개 의제를 발굴했으며 발굴된 의제에 대해 주민투표를 통해 총 8개 사업을 선정, 2024년도 주민자치회 마을 활력 사업으로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올해 주요 사업으로는 상생 플리마켓, 작은정원 만들기, 사통팔달시장 정원거리 조성, ‘주민의 날 50주면 기념행사 홍보, 주민과 함께하는 역사ㆍ문화 탐방 등 지역주민의 삶과 밀접하게 닿아있고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주민 친화적인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이재억 임계면주민자치회장은 “지역 리더이자 풀뿌리 민주주의 정착의 주역인 주민자치위원들이 이번 워크숍을 통해 주민자치에 대해 다시 한 번 고민해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도 활발한 주민자치 활동을 통해 주민에, 주민의, 주민을 위한 더욱 살기 좋은 임계면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leegija@cham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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