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 횡성에 이어 화천평생학습센터에

28일 강원 화천군 화천읍 중리 화천평생학습센터에서 진행된 한림대 글로컬대학 화천군 ‘마이크로캠퍼스’ 현판식. (사진=한림대학교 제공)
28일 강원 화천군 화천읍 중리 화천평생학습센터에서 진행된 한림대 글로컬대학 화천군 ‘마이크로캠퍼스’ 현판식. (사진=한림대학교 제공)

【춘천=참뉴스】정광섭 기자 = 한림대학교가 28일 강원 화천군 화천읍 중리 화천평생학습센터에 세 번째 마이크로캠퍼스인 ‘한림 M-Campus@화천’을 개소했다.

한림 마이크로캠퍼스는 지속가능한 지역협력 거점기지로 지역사회 위기유형별 맞춤형 지원을 위한 지역혁신 플랫폼이다.

‘한림 M-Campus@화천’은 화천 지역의 전략산업 육성과 미래성장동력 확보, 그리고 지역 산업의 고도화를 위한 산업체 육성과 지원을 위한 거점 공간이 된다.

또 화천군의 지역문제 해결을 위해 다양한 프로젝트를 공동으로 수행하고 AI(인공지능) 고등교육 모델을 적용하여 지역인재 육성 지원, 지산학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지역산업체의 육성 및 정주 여건 강화 등에 나설 예정이다.

최양희 한림대 총장은 “한림대학교는 ‘열린대학’으로서 지역과 협력하는데 있어서 많은 경험과 지식, 노하우를 통해 여러 맞춤형 사업들을 진행하고 있다”며 “마이크로 캠퍼스를 통하여 화천군 수요에 맞는 다양한 협업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대학이 가진 역량을 최대한 발휘하여 대표적인 지ㆍ산ㆍ학 협력모델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림대는 지난 9월 동해시, 12월 횡성군에 이어 세 번째 M-Campus를 개소했으며, 글로컬대학30 사업 추진을 통해 도내 총 9개 지역에 지역사회 위기 유형별 한림 M-Campus를 구축할 계획이다.

scoop25@cham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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