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25일까지 태백시 고원체육관에서 개최된 ‘2024년도 국가대표 선수선발 최종전’에 참가해 공인품새 1위를 차지했다. (사진=홍천군청 제공)
강원 홍천군청 강완진 선수가 지난 23일~25일까지 태백시 고원체육관에서 개최된 ‘2024년도 국가대표 선수선발 최종전’에 참가해 공인품새 1위를 차지했다. (사진=홍천군청 제공)

【홍천=참뉴스】정광섭 기자 =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인 강원 홍천군청 강완진 선수가 2024 태권도 아시아 품새 선수권대회 공인 품새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강완진은 지난 23일~25일까지 태백시 고원체육관에서 개최된 ‘2024년도 국가대표 선수선발 최종전’에 참가해 공인품새 1위를 차지하며, 다가오는 5월 베트남 다낭에서 열리는 제8회 아시아 품새 선수권대회에 출전한다. 

이번 국가대표 선발전은 2023년 대한태권도협회 주관의 대회에서 1위에서 3위에 입상실적이 있는 93명의 선수가 출전하였으며, 강완진은 예선과 본선, 결선 8강 토너먼트를 거쳐 결승까지 모두 승리를 거두며 정상에 올랐다.

김태완 감독은 “이번 대회를 통하여 파악된 단점을 보완하여 강완진 선수가 세계적인 선수로 거듭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강완진은 2024년 세계선수권대회(홍콩 11월 23일~27일) 국가대표 선발전에서도 8강전에 올라 최종선발전 티켓을 확보하여 8명의 선수가 7월 중 최종 선발전을 놓고 다시 격돌하여 주인공을 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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