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회 태백산기 전국종합핸드볼대회. (사진=태백시청 제공)
제19회 태백산기 전국종합핸드볼대회. (사진=태백시청 제공)

【태백=참뉴스】이태용 기자 = 강원 태백시는 오는 16일부터 21일까지 ‘제2회 대한핸드볼협회장배 전국 초등 핸드볼대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대한핸드볼협회와 태백시핸드볼협회가 주최ㆍ주관하는 이번 전국 초등 핸드볼 대회에는 전국 12세 이하부 8팀(남 4팀, 여 4팀) 200여 명이 참가한다.

이번 대회는 고원체육관과 세연중학교(훈련장)에서 남녀 팀별 리그전 방식으로 총 18경기가 펼쳐질 예정이며 리그전을 마친 후 경기 성적에 따라 오는 20일 4강 경기에 이어 21일에 결승 경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2024년 전국 및 도 단위 스포츠대회를 60개 이상 개최하기 위해 스포츠 마케팅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며 “생활 체육과 엘리트 체육의 다양한 경기 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스포츠 메카 도시로의 위상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2월 중 태백시에서 개최되는 경기는 핸드볼대회를 비롯한 제2회 태백시장배 유소년 알파인 스키대회와 2024년 태권도 국가대표 최종 선발대회가 예정되어 있다.

leegija@cham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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