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영월문화관광재단은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2박 3일 동안 경주시 화랑마을에서 음악으로 이어진 문화공동체 ‘이음지음’이라는 주제로 교류캠프를 개최한다. (사진=영월군청 제공)
(재)영월문화관광재단은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2박 3일 동안 경주시 화랑마을에서 음악으로 이어진 문화공동체 ‘이음지음’이라는 주제로 교류캠프를 개최한다. (사진=영월군청 제공)

【영월=참뉴스】이태용 기자 = (재)영월문화관광재단은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2박 3일 동안 경주시 화랑마을에서 음악으로 이어진 문화공동체 ‘이음지음’이라는 주제로 교류캠프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교류캠프는 ‘음악으로 이어진 우리’라는 슬로건으로 음악을 통해 영월과 경주라는 도시 간 경계를 허물고 지역문화 격차를 해소하며 문화예술의 가치를 함께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프 프로그램으로는 지휘자 및 강사진과의 1:1 교육, 레크리에이션, 작은 음악회 등이 진행되고 서로 다른 문화예술과 삶을 가진 청소년들이 만나 경험을 공유하고 상호유대감을 형성하는 문화교류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캠프 일정이 마무리된 후 오는 5월~6월 중 영월에서 교류 합동 공연이 열리며 영월 청소년 오케스트라와 경주시 청소년 오케스트라가 교류캠프 기간 열심히 준비한 아름다운 하모니를 지역 주민들과 함께 나누고 ‘문화충전도시 영월’을 널리 알릴 것으로 기대된다.

함께하는 경주시 청소년오케스트라는 청소년들이 꿈과 예술적 재능을 발현하고 다양한 공연으로 건전한 청소년 문화를 형성하면서 역사문화 예술도시 경주의 위상을 널리 알리는 홍보대사 역할을 하고 있다.

(재)영월문화관광재단 김성민 대표이사는 “청소년들이 오케스트라 활동을 통해 문화예술을 함께 호흡하며 서로의 문화예술을 이해하고 유대감을 형성하여 청소년기의 소중한 추억을 쌓았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leegija@chamnews.net

저작권자 © 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