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군의 발전과 군민들을 위해 봉사하는 삶 살겠다”

최명수 화천부군수.
최명수 화천부군수.

【화천=참뉴스】정광섭 기자 = 최명수 화천부군수가 26일 명예퇴직하며 33년간의 공직생활을 마무리했다.

최 부군수는 이날 오전 최문순 화천군 인재육성재단 이사장(화천군수)에게 지역인재들을 위한 장학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화천출신인 최 부군수는 지난 1991년 6월 간동면에서 첫 공직 생활을 시작한 뒤 지난 2012년 사무관으로 승진, 상서면장, 재무과장, 문화체육과장, 자치행정과장, 주민복지과장 등 주요보직을 두루 거쳤다. 

또 지난 2020년 4월 서기관으로 승진해 민원봉사실장과 기획감사실장, 도의회 홍보담당관을 역임하고 지난 2022년 1월 화천부군수로 취임, 2년동안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해왔다. 

재직 중에는 전국 장애인 체육대회 기여와 국가사회발전 유공으로 문화체육부 장관ㆍ대통령 표창을 각각 수상했다.

최 부군수는 “앞으로도 화천군의 발전과 군민들을 위해 봉사하는 삶을 살겠다”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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