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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참뉴스】서윤정 기자 = ‘애니메이션박물관’ 누적 관람객이 500만명을 돌파했다.

20일 강원정보문화산업진흥원에 따르면 춘천시 서면 박사로 854에 위치한 애니메이션박물관은 지난 2003년 10월 1일 개관 이후 올해 개관 20주년을 맞이하였으며, 19일 기준 누적 관람객 500만 명을 넘어섰다. 

코로나19 상황에도 불구하고 2022년 18만 명이 넘는 관람객이 방문하였으며, 2023년 드디어 500만 번째 관람객을 맞이하게 됐다. 

500만 번째 관람객에게는 박물관 연간 무료관람의 혜택과 태블릿 PC, 기념품을 증정했다. 

애니메이션박물관은 춘천시 출자출연기관이며 ICT 진흥기관인 강원정보문화산업진흥원에서 운영하고 있다. 

박물관 외에도 부속시설로서 토이로봇관을 운영하며 문화시설과 콘텐츠를 확대해가며 문화ㆍ창작ㆍ신기술을 경험하는 박물관으로 거듭나고 있다. 

이외에도 다양한 시민참여형 문화행사 개최와 교육프로그램, 영화제 등으로 고유 테마를 활용ㆍ운영하며 인지도를 상승해가며 방문객을 꾸준히 확대해가고 있다.

또 2022년도 시행한 문화체육관광부의 공립박물관 평가인증에서 도내 1위를 차지하고 춘천시에서는 유일하게 3회 연속 인증기관에 선정돼 춘천시 대표 공립박물관으로서의 위상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애니메이션박물관(토이로봇관)은 앞으로도 전문적이고 시대적 흐름에 맞춘 시스템화로 미래를 위해 재도약하며 대중과 소통의 장을 확대해 갈 계획이다. 

seoyj333@cham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