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 통합브랜드 ‘강원한우’가 ‘2023년 축산물 브랜드 경진대회’에서 최고 상인 대상을 수상했다. (자료사진 ⓒ참뉴스)
강원특별자치도 통합브랜드 ‘강원한우’가 ‘2023년 축산물 브랜드 경진대회’에서 최고 상인 대상을 수상했다. (자료사진 ⓒ참뉴스)

【춘천=참뉴스】정광섭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전국 최고의 축산물 브랜드를 선발하기 위해 개최된 ‘2023년 축산물 브랜드 경진대회’에서 강원특별자치도 통합브랜드 ‘강원한우’가 최고 상인 대상을 수상하는 등 도내 한우ㆍ한돈 5개 브랜드가 입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19일 밝혔다.

축산물 브랜드 경진대회는 전국 우수 축산물 브랜드 선발ㆍ육성하기 위해 지난 2003년부터 이어져 온 축산물 브랜드 부문 최고의 권위를 가진 대회로, 생산ㆍ유통ㆍ판매ㆍ위생안전 등 전 분야를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최고의 축산물 브랜드를 선정하는 대회이다.

최고의 브랜드로는 강원특별자치도 통합브랜드인 ‘강원한우’가 선정돼 대회 최고상인 대상(대통령상)을 받았다. 

‘늘푸름홍천한우’와 ‘백두대간한돈’ 브랜드가 한우ㆍ한돈분야 장려상(장관상)을 수상했다. 

이외에도 유기ㆍ무항생제부문에서 ‘대관령한우’, 명품브랜드 인증에 ‘횡성축협한우’가 그 이름을 올려 명실상부 대한민국 최고의 명품 축산물 생산지로서의 입지를 다시 확인하는 자리가 됐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 ‘강원한우’는 총 3회(2019년, 2021년, 2023년)의 대상을 수상하여 명품 브랜드로 인증 받았으며, 이로써 강원특별자치도는 ‘횡성축협한우’ 브랜드를 포함 두 개의 명품브랜드를 보유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강원특별자치도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소비자 중심으로 평가가 이루어져 강원축산물에 대한 인지도가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다고 볼 수 있어 그 수상의 의미가 남다르며, 앞으로도 소비자와 생산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강원특별자치도 우수 축산물 브랜드 육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scoop25@cham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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