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영월문화관광재단은 내달 15일~16일 이틀간 영월문화예술회관 공연장에서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뮤지컬 ‘수박수영장’을 공연한다. (사진=영월군청 제공)
(재)영월문화관광재단은 내달 15일~16일 이틀간 영월문화예술회관 공연장에서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뮤지컬 ‘수박수영장’을 공연한다. (사진=영월군청 제공)

【영월=참뉴스】이태용 기자 = (재)영월문화관광재단은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뮤지컬 ‘수박수영장’을 영월문화예술회관 공연장에서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재)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관하는 2023 공연유통협력 지원사업에 선정돼 영월문화관광재단, 관악문화재단, 함안문화예술회관, 국립부여박물관, 거창문화재단, 에이엠컬처의 협업을 통해 제작된 작품으로 공동 작업을 통한 지역 공연시장 활성화와 우수 공연의 전국 유통 플랫폼 롤 모델 구축을 목적으로 제작됐다.

공연 주요 내용은 주인공 ‘진희’가 여름 방학을 맞아 할아버지 댁에 방문해서 겪는 다양한 사건들을 통해 자신이 사랑을 받는 존재임을 깨닫게 되는 이야기로 가족 간의 진정한 사랑과 소통의 중요성을 풀어낸 뮤지컬이다.

(재)영월문화관광재단 김성민 대표이사는 “바쁜 일상 속 자녀와 충분한 이야기를 나눌 수 없는 부모들에게 따뜻한 온기와 위로를 전하는 작품으로 온 가족이 서로의 마음을 적극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뮤지컬 ‘수박수영장’ 공연은 오는 12월 15일~16일 3회(평일 오전 11시, 주말 오전 11시, 오후 2시)에 상연되며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예매 가능하다.

leegija@cham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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