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월 판매 시작, 100억 원 가까이 매출 예상

강원 양구군 대표 작물인 시래기가 대부분 수확 작업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고 있는 가운데 건조 작업에 돌입, 내년 1월 출하될 전망이다. (사진=양구군청 제공)
강원 양구군 대표 작물인 시래기가 대부분 수확 작업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고 있는 가운데 건조 작업에 돌입, 내년 1월 출하될 전망이다. (사진=양구군청 제공)

【양구=참뉴스】정광섭 기자 = 강원 양구군은 청소년수련관의 ‘4차산업 나도 함께’ 컴퓨터 자격증반 프로그램에 참여한 10명의 청소년이 포토샵 GTQ 자격증 취득 시험에 전원 합격했다고 20일 밝혔다.

양구군 청소년수련관은 디지털 시대에 맞추어 컴퓨터에 관심 있는 청소년들을 위해 지난 8월부터 10월까지 25회에 걸쳐 포토샵 자격증반을 운영했고 ‘전원합격’이라는 좋은 성과를 거뒀다.

참여한 청소년들은 프로그램이 끝난 후 “컴퓨터 자격증을 취득할 기회를 제공해 줘서 감사하고, 이런 기회가 계속 생겼으면 좋겠다”면서 “어려웠지만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어서 기쁘다”고 전했다.

청소년수련관은 올해 3D모델링&프린터, 우드버닝, 환경 프로그램 등 20여 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으며, 앞으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신설해 청소년들의 교육ㆍ체험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양구군 관계자는 “학생들의 진로 진학을 위한 프로그램과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견문을 넓히고 재능과 특기를 발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coop25@cham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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