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청 전경. (자료사진 ⓒ인제군)
인제군청 전경. (자료사진 ⓒ인제군)

【인제=참뉴스】정광섭 기자 = 강원 인제군이 주민 생활안정 도모를 위해 2024년 상반기 일자리사업 신규 참여자 1796명을 모집한다.

인제군은 먼저 내년 상반기 취약계층 대상 공공일자리 41개 사업에 192명을 선발한다. 

군은 20일부터 12월 1일까지 29개 사업 124명 인력사업 선발을 위한 1차 모집을 추진한다. 2차 모집(27명)은 2024년 1~2월, 3차 모집(3명) 3~4월 진행되며, 기타 사업(38명)은 부서별 자체 일정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신청대상은 주민등록상 인제군에 거주하고 있는 만18세 이상 근로능력자로 기준중위소득 70%이하(1인 가구는 기준중위소득 120% 이하)에 소유 재산이 4억원 미만이어야 한다. 

근로희망자는 신청서 함께 가족관계증명서를 주소지 읍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개발부서에 제출하면 된다. 

노인일자리 사업도 오는 12월 초부터 모집을 시작한다. 모집인원은 복권기금 일자리를 포함 총 1482명으로 전년도 대비 104명 늘었다. 선발된 인력은 내년 1월부터 경로당 지원, 환경정화, 음식제조 등 사업현장에 배치된다. 

인제군은 이달 21일까지 사업수행기관을 선정하고 읍ㆍ면 행정복지센터에 어르신들을 위한 접수창구를 운영할 예정이다. 
신청자격은 65세 이상(일부 60세 이상)이며 모집정보는 ‘노인일자리여기’, ‘행복e음’, ‘복지로’, ‘일자리 추천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장애인 일자리 26명, 환경감시반 6명,  환경정화활동 24명, 하천변쓰레기수거 36명, 산림바이오매스사업 30명 등 부서별 자체 사업에서도 122명의 지역 인력을 채용한다.

인제군 관계자는 “적극적인 일자리사업 추진을 통해 위축된 경제 한파 속 주민 생활 안정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coop25@cham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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