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회 전국 태권도 품새대회. (사진=태백시청 제공)
제18회 전국 태권도 품새대회. (사진=태백시청 제공)

【태백=참뉴스】이태용 기자 = 강원 태백시는 익어가는 가을에도 다채로운 종목과 치열한 경쟁이 펼쳐지는 스포츠대회가 계속해서 이어진다고 1일 밝혔다.

오는 4일에는 제2회 태백시장배 파크골프대회가 백두대간 파크골프장(스포츠파크)에서 열리고 같은 날 태백국민체육센터에서는 제8회 태백시협회장배 탁구대회가 열라며 각 대회에는 선수 및 가족, 심판 등 400여 명이 참가한다.

11월 첫 주말인 4일, 5일에는 양일간 계산동 게이트볼장에서는 제8회 태백시협회장기 게이트볼대회가 열리며 이번 대회는 15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한다.

같은 주말 고원4구장에서는 2023 태백시장배 직장 및 클럽 축구대회가 열려 지역 축구동호인들의 축제가 펼쳐질 예정이다.

제7회 태백산배 생활체육 탁구대회. (사진=태백시청 제공)
제7회 태백산배 생활체육 탁구대회. (사진=태백시청 제공)

이어 11월의 두 번째 주말인 11일, 12일에는 제12회 태백시장배 야구소프트볼대회가 스포츠파크에서, 2023 전국대학탁구동호인 왕중왕전 탁구대회가 고원체육관에서 펼쳐지며 탁구대회에는 1,300여 명의 선수단들이 태백을 방문해 성황을 이룰 예정이다.

또한, 27일부터 30일까지는 4일간 대한태권도협회장배 전국 태권도 품새 선수권대회가 태백 고원체육관에서 열린다.

초ㆍ중ㆍ고교와 대학, 일반부 선수 및 임원을 포함해 1,800여 명이 참가하는 대회로 11월에도 태백시는 크고 작은 스포츠 행사들로 북적거릴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11월에는 총 7개의 크고 작은 대회가 개최돼 4,600여 명이 대회를 위해 태백시를 방문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선수들이 저마다 가진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과 이를 통해 지역경기 활성화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leegija@cham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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