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요델협회(회장 조수제)는 오는 22일 가리왕산 케이블카 잔디광장에서 요들송을 포함한 다채로운 요들 공연을 즐기는 자리를 마련한다. (사진=정선군청 제공)
한국요델협회(회장 조수제)는 오는 22일 가리왕산 케이블카 잔디광장에서 요들송을 포함한 다채로운 요들 공연을 즐기는 자리를 마련한다. (사진=정선군청 제공)

【정선=참뉴스】이태용 기자 = 한국요델협회(회장 조수제)는 오는 22일 가리왕산 케이블카 잔디광장에서 요들송을 포함한 다채로운 요들 공연을 즐기는 자리를 마련한다.

이번 공연은 요델협회 회원 150여 명이 참여해 요들송, 컨트리뮤직, 요들 악기 등을 연주하며 정선군은 이를 통해 가리왕산의 새로운 문화 기반 조성과 함께 공연 영상을 제작ㆍ배포하는 등 가리왕산 케이블카 홍보를 위해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는 오후 1시부터 요들악기 합주를 시작으로 알프호른 연주, 요들송, 초대가수 이정선과 요들의 본고장 스위스 요들팀이 무대에 올라 행사에 참석한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공연 실황은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으로 중계되며 특히, 한국요델협회 회원 150명과 지역주민, 관광객들이 가리왕산 국가정원 유치 염원 및 2024 청소년 동계올림픽 성공 개최를 염원하는 퍼포먼스에 함께 참여한다.

김영환 관광과장은 “한국의 스위스를 연상케하는 가리왕산의 올림픽 유산을 보존하고 산림을 합리적으로 복원하기 위한 최선의 방법은 국가정원을 유치하는 것”이라며 “전 국민의 사랑을 받는 관광지로 입증된 가리왕산 케이블카를 더욱 활성화하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이벤트를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leegija@cham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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