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리스타제과제빵과 박정아ㆍ박지홍 학생 출전
【춘천=참뉴스】정광섭 기자 = 한림성심대학교(총장 문영식) 바리스타제과제빵과 학생들이 12일 ‘2023 강릉 사이포니스트 챔피언십’ 본선에서 박정아(2년) 학생이 대상을, 박지홍(2년) 학생이 장려상을 각각 수상했다.
이들 학생은 이날 오전 강릉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 및 경포호수공원에서 개막한 ‘제15회 강릉커피축제’의 일환으로 개최된 ‘2023 강릉커피어워드’ 사이폰 부문에 출전해 대상과 장려상을 받아 바리스타제과제빵 전공학과로서의 두각을 나타냈다.
강릉시와 강릉문화재단이 주최하고, 강릉영동대학교와 강릉커피협회가 주관한 ‘2023 강릉커피어워드’는 사이폰 부문과 핸드드립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다.
대상에게는 상금 100만원, 금상 50만원, 은상 30만원을 비롯해 각각 상장ㆍ상패ㆍ부상이 주어졌다.
이날 대상을 차지한 박정아 학생은 “작년 강릉사이포니스트챔피언십을 처음 접한 뒤 ‘나도 꼭 나가고 싶다’라는 생각을 했는데, 대회에서 큰 상을 받게 되어 진심으로 영광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어 “학교생활 중 좋은 가르침을 주신 교수님, 대회를 준비하면서 아낌없는 지원해 주신 임동호 대표님과 열정적으로 지도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 앞으로 있을 제 수많은 도전에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김명섭 학과장은 “학생들이 열심히 해준 덕분에 제가 힘이 나고, 덕을 보는 것 같다”며 “열심히 준비해 준 학생들에게 고맙다”고 말했다.
바리스타제과제빵과 학생들은 이날 대회 참가 학우들을 응원하는 한편, 강릉커피축제 현장 견학을 통해 커피에 대해 정보 공유와 지식을 습득하고 견문을 넓히는 시간을 가졌다.
축제를 견학한 손진영(2년) 학생은 “사이폰 대회를 보면서 열심히 준비하신 참가자의 열정이 와닿았다. 이 축제를 준비하신 모든 분들께 대회와 축제를 즐길 수 있어서 감사하다”면서 “앞으로 더 많은 커피 축제가 열려 많은 사람들이 커피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커피 문화가 널리 알려지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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